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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7 22:52:28)
이광재
낙산사에서 하룻밤
바람결에 번져가는 파도소리

흰 물거품은 모래성을 이룬다.

낙산사는 하늘구름 시커멓게

뒤엎고 험상궂은 얼굴로 반긴다.

힘차게 불어대는 칼바람 쏱아져

머리를 휘어감는다.



교육연수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행복에 떨고 있다.

흐르는 땀방울들 하늘에 날아가는 갈매기떼

잊었던 고향 같은 이곳은 설레임이 앞선다.

조용한 로비에는 혼자만 음악들으며 글을 써내린다.



잊혀진 눈망울로 다가서는 그리운 모습에서

내님이 보고파 진다. 비바람이 스쳐가도

진열장에 흐르는 눈물 같은 비들은 누구를 기다릴까

세상속에 남긴 아픔을 여기에 뿌려놓고 가자.



낙산사 세차게 불어오는 비속에 파묻혀

눈물처럼 흐르는 비를 맞으며 힘차게 웃고 싶다.

인생이 별거더냐! 흘러가면 그만이지

세상사 흘러가는 대로 가는 거야!

이슬처럼 영롱한 한 줄기 빛처럼 소중한 날을 기약하면서.
2009.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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