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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7 22:16:38)
이광재
가을비 내리는 날
가을비 내리는 날
고운 그대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흐르는 시간들이 내게는 추억이되고
사뭇 설레는 시간이었습니다.

왠지 그대가 올 것 같은 마음으로
가을비 내리는 길에 서 있습니다.
보고 싶은 마음 간절하지만
그래도 기다려 봅니다.

쓸쓸한 낙엽길에 가을비가
촉촉히 젖어오고
고운 그대의 환한 미소가
나를 설레게 합니다.

가을비 내리면
그대의 향기로운 냄새에
푹 빠져 있어 시간 가는 줄
몰랐던 시절을 생각합니다.

보고 싶은 그대여
가을비 내리는 날
마중을 갑니다.

가을비 내리는 날에.
2008.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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