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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8 01:10:47)
이광재
그대 사랑아
바람결에 나부끼는 그대의 옷자락

흘러가는 강물위로 새들도 노래하고

그리움을  달랠길 없어 혼자 우둑커니

긴의자에 누어 하늘보며 콧노래 불러보니

아련하게 떠오르는 그대의 음성이

내 가슴을 아프게 하고 어느새 내 눈엔

눈물이 흘러 내리네

꽃님들이 바람 결에 날아가 떨어지면

그 길가에 사뿐사뿐 걸어가 속삭이는

곱게핀 곷들이 내 마음을 아는지

흘러간 세월들이 야속하게 느껴지는데

내 님마져 소식조차 없구나 대답 하려므나

201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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